군포노인복지관, ‘2011 송년의 밤’ 개최
등록일 : 12-01-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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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노인복지관, ‘2011 송년의 밤’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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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통해 잊지 못한 밤 만들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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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2일 [(주)경기헤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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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노인복지관(관장 금동창)은 22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김윤주 군포 시장을 비롯해 금동창 노인복지관 관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을 위한 ‘2011 송년의 밤’을 마련했다.
군포시와 기아대책기구가 후원하고,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Concert for Volunteer Important Partner공연으로 나누어지는 등 짜임새 있게 기획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마음중창단 어르신들과 경로식당 리더 모임이 기념식에 앞서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이어 유경훈 외 22명의 직원들이 준비한 특별공연이 마련됐다.
열띤 부대행사가 끝난 후 본격적인 기념식에 돌입했다. 군포노인복지관 김영선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바자회수익금 전달식, 축사와 인사말 전달, 자원봉사자 배지수여, 우수봉사자 및 후원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금동창 군포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인사말로 “이날 행사는 그간 군포시의 노인복지를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신 여러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라며 “내년에도 양질의 노인복지사업에 일조하는 여러분들의 활약을 크게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김윤주 시장은 이날 축사로 “자원봉사자 분을 비롯해 노인복지사업에 일조한 여러 관계자분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 내년에는 그 어느 지자체보다도 더욱 더 노인복지정책에 신경써줄 것은 물론 그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그간 노력을 치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는데, 이날 군포시노인복지관은 군포시기독교연합회와 군포시사회복지협의회에게 바자회수익금을 전액 전달하기도 했다.
수익금 전달식에 이어 군포시노인복지관 관장 감사패와 배지수여식이 이어졌다. 이날 김상남 씨를 비롯해 2명의 자원봉사자와 윤명자 씨를 비롯한 1명의 후원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권정자 씨를 비롯한 4명의 자원봉사자에게는 골드배지(1000시간 이상 활동자)가 지급됐으며 자원봉사자 김연숙 씨 외 5명에게는 실버배지(500시간 이상)가, 박막회 씨 외 27명의 자원봉사자에게는 그린배지(200시간 이상)가 각각 전달됐다.
기념식에 이은 2부 순서로 ‘Concert for Volunteer Important Partner’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 스페셜 게스트로는 테너 최화진 교수와 소프라노 김유미 교수가 초대됐다.
공연에서는 테너 최화진 교수가 ‘청산에 살리다’와 ‘그대 그리고 나’를 선창했으며 곧이어 소프라노 김유미 교수가 가곡 ‘눈’,과 ‘신 아리랑’을 열창했다. 두 명사는 이밖에도 ‘오 나의 태양’을 비롯해 ‘환상 속에서’,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 ‘날 세우사’, ‘보석의 노래’, ‘축배의 노래’ 등 서양의 주옥같은 클래식도 함께 선보여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갈채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한 관람객은 “클래식을 가까운 데에서 직접 듣고 나니 송년의 밤 분위기를 새삼 느낄 수가 있었다.”며, “오늘 공연을 하기까지 신경을 써주신 많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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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