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021.8.2(월) ~ 8.31. (화) 

   ○ 장소 : 군포시노인복지관, 지역사회 이용자 가정

   ○ 내용  :

   2021년 역대급 무더위가 8월을 강타한 때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에 취약한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 보호대책을 마련하여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고, 식중독 및 식기류 위생안전 점검 또한 철저히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한 여름나기2'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돌봄(사례관리)을 진행중인 103명 중 54명의 고 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안부확인 집중기간(8월)을 설정하고,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수행자 및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15명의 수행인력이 투입되어 활동하였습니다. 또 이들 중 여름철 음식물 사고 위험이 높은 식생활지원(식사배달사업, 밑반찬 제철과일 지원 사업)사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식기류 및 음식물 위생점검을 실사로 진행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한여름 극심한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이용자의 집 안에서 발생하여 이웃이나 타인이 알지 못하는 응급한 상황에 대비해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강구하여 진행함으로써 여름철 쓰러짐, 온열질환, 독거사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대책으로 톡톡한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 ​ 찾아가는 위생지원(식기류점검, 음식물 위생점검 등) 실시로 식중독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수행인력에 대해서도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아이스조끼를 지원하고, 상담환경을 조성하여 수행인력 본연의 역할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하고 또 수행자의 안전도 지킬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던 사업이었습니다. 

  취약계층 위기노인의 생명을 지키는 활동에 성실히 참여해주신 은빛나래 봉사자 이건치회원님, 김정길회원님, 군포시시니어클럽 사회참여서비스형 일자리참여자 박현아, 송경숙, 정길자. 강추월, 국효섭, 김성일 어르신과 직원, 사회복무요원분들께 더운날 참 수고많으셨다고 어르신을 대표하여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안전한 여름나기 사업은 앞으로도 이용자의 생명을 보존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여름철 응급프로그램으로 자리하여 급격한 환경 변화로 점점 길어지는 여름을 더욱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견고히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복지과 최혜정팀장)